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최근 2층 대강당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정문 명예회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장세용 구미시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구미상의 고문, 상공의원 및 회원사 대표 등 130여 명이 함께 했다.

이·취임식은 조정문 제14대 회장에 대한 재임기념패 및 기념메달 증정, 대한상의 감사패, 경상북도지사 감사패, 구미시장 감사패, 꽃다발 증정, 이·취임인사, 축사, 사랑의 쌀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윤재호 제15대 구미상의 회장은 “아무리 큰 강줄기의 강물도 처음에는 작은 물줄기에서 비롯된다”며, “제15대 상공의원 일동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회원사 권익 신장과 지역경제 발전에 온힘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또 “스마트 산단 사업이나 도시재생사업, 구조고도화사업 등 굵직한 지역 현안 사업에 좀 더 기업의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회원사와 소통하고 유기적인 관계를 강화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기업에서 무엇이 필요한지 면밀히 살펴 다양한 지원사업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재호 회장은 이·취임식 행사에서 받은 ‘사랑의 쌀’을 장세용 시장에게 전하며, 지역의 소외계층에 전달해 줄 것을 당부했다.